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말씀향기

14절..

시편 기자님은 매우 정직하시다.
깜딱놀랐네.

물질적인 부를 즐거워한다고..
어떻게 대놓고 말할수있는지.
아니, 내가 사실 솔직하지 못한거지.
좋아하잖아. 물질적인 부.

근데~
속뜻을 살펴보니,
여기나오는 즐거움,기쁨이란
하나님을 향한거였어.
앞뒤로 같은 말을 사용한 까닭이
바로 그것 이겠지.

여기서 사용된 기쁨은
하나님의 속성이며(시104:31)
하나님께서 믿는자에게 주시는 성령의 열매이다.(갈5:22)
기쁨의 제1목표는 하나님이다.(느8:10)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KCM사전>

...

믿는 자들과 가까워질 수 없다고 생각했던
물질적 부에 대해
거침없이 기뻐한다고 표현한 부분에서
첫번째로 놀랐다.

그래? 좋아해도 된다는 말이지?
아니, 속으로 좋아해도
그걸 성경에다 시편기자가
남긴다는게..가능한 일이야?
거룩, 경건 뭐 이런 단어랑 거리감 있어 보이는데...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지나갔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어떤 분이신가.
성경에 쓰인 글들이 과연 그러할 수 있는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되새겨 보니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시편기자가 솔직한 표현을 한것은 맞다.
그 정직함 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깊은 뜻이었다.

물질을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있겠다.
좋다는 말로 표현이 되나.
실상 없이 못산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즐거움의 목표가 뚜렷한 때문에
시편기자는 가감없이 즐거움이라, 기쁨이라 표현했으리라.

기쁨이란 말 자체에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내가 기뻐하는 그 감정이 하나님을 향해 있음을 알고
그것이 물질인 것이 중요하지 않으며
한분이신 하나님께 똑바로 가고 있음이 분명하기에
이런 고백이 가능한 것이다.

솔직함이 인정받는 시대다.
더욱이 하나님 앞에 정직함 없는 고백을
감히 드릴 수도 없다.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나만의 솔직한 고백이 무엇이 있을까.
...

음..흠..
내가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함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합니다.
내가 토요일 늦잠을 즐거워함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합니다.
뭐 이정도?

솔직한 건 기분좋게 부끄럽구나.



시 119:9~24
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2 찬송을 받으실 여호와여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를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5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16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19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20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에서 떠나는 자를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니 훼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23 방백들도 앉아 나를 훼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를 묵상하였나이다

24 주의 증거는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모사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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