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말씀향기

지난 주.
한국 교회의 어른이자
영적 리더이신 
목사님께서 돌아가셨다.

우리 교회 목사님도 아닌데
나도 눈물이 나고
천국으로 가시는게 
아쉽기만 했다.

그 분의 생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고
어떻게 사셨는지
어떻게 목회하셨는지
듣게 되었다.

그리고 들리는 소식.

천국환송예배 후
그 교회 장로회 모임이 있었다.
장로님들께서 모여서 하신
첫번째는...

기도.

당연히 모이면 기도하고
그러는게 교회 아니야?
하는 생각은
모르는 사람의 말일지도..
그 소식이 내겐 오히려 신선했다.

그 교회 지체들은
목사님이 누구신지 정확하게 알았던 것이다.
그 분들이 '목사님'이라 부르는 그 이름이
무슨 뜻인지,
그리고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기에 
그 처럼 아름다운 소식을 듣게 된것이 아닐까.

예수님을 
엘리야라 부르고
예레미야나 
선지자라 부르는 사람들.

3년간 동고동락한 제자들이 부르는 이름은
주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확실한 차이가 있다.

내가 엄마라 부르는 분은
세상에 단 한명 뿐이다.
그 분이 내 어머니이신지
정확히 알고있고,
그 이름 외에는 불러 본 적이 없다.

...

"너는 나를 누구라 부르느냐."
나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말해주는 
첫번째가 아닐까.
그리고 그 이름을 불러
나와 예수님의 관계를 명확히 하고
또 내 삶이 그 관계를 증명할 것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베드로처럼
그리고 그 장로님들처럼
삶으로 증명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 16:13~20)
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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